해외 etf 세금 완벽 정리

요새 국내 주식보다 더 인기 있는 것이 바로 해외 주식입니다. 테슬라, 애플 같은 일반 기업의 주식을 사도 되지만 etf도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 etf보다 해외 etf의 세금이 더 높다는 편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꼭 그렇지 않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해외 etf 세금에 대해 완벽하게 정리하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해외 etf 세금

해외 etf 세금 완벽 정리

 

글은 하단의 있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tf 세금 종류

etf 세금

etf 세금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매매차익, 분배금(배당금), 금융소득 종합과세'입니다. 용어가 낯설어서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간다면 그렇게 어려움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해외 주식을 하거나 관심있는데 세금을 조금 적게 내고 싶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매매차익

매매차익은 말 그대로 etf 매도, 매수를 통해 얻은 수익을 말합니다. 만약 미국 etf를 1,000만원에 매수해 1,200만원에 팔았다면 200만원이 바로 매매차익입니다. 이러한 손익에 따라 세금이 부과됩니다. 만약 이익이 아니라 손실이 났다면 이는 매매차익으로 불리지 않고 세금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주식 매매차익

배당금(분배금)

분배금은 일반 주식에서의 배당금입니다. etf의 경우 분배금이라는 용어를 자주 쓰는데 배당금과 동일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배당락 걸리기 직전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1주만 얼마로 배당금이 나오게 되는데 이 또한 세금이 발생합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금융 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할 때 내는 세금을 말합니다. 여기서 금융소득은 주식을 통한 소득뿐 아니라 예금, 적금 등의 이자 소득 등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일부 etf에만 적용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해외 etf 종류

해외 etf도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종류이냐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이 다릅니다.

 

국내 상장 해외 etf

먼저 국내에 상장된 해외 etf가 있습니다. 즉 중국, 미국 증시를 따라가는 인덱스 주식이지만 국내 증권 어플, 계좌로 구매 가능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KBSTAR 중국 MSCI CHINA 선물, ARIRANG 미국 S&P500(H) 등이 있습니다.

 

국내 상장 etf

해외 직거래 etf

해외 계좌를 통해 구매해야 하는 etf로 미국, 중국, 인도 등의 현지 주식, etf를 직접 거래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 개장일, 오픈 시간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거래를 진행해야 합니다.

 

해외 etf 세금

해외 etf 세금

해외 etf는 위에서 설명한 3가지 세금 중 2가지만 부과됩니다. 바로 '매매차익과 배당금(분배금)'입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로 국내와 해외를 비교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분	국내 etf	국내 상장 해외 etf	해외 직거래 etf
매매차익	미해당	15.4% 부과	22%(250만원 공제)
배당금(분배금)	15.4% 부과
금융소득 종합과세	미해당	2,000만원 이상 시 부과	미해당(분리 과세)

우리가 궁금한 것은 해외 직거래 etf이므로 이 부분만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매매차익에 22%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250만원이 기본 공제 되기 때문에 250만원 이상 수익이 발생했을 때만 세금을 내면 되는 것입니다. 만약 그 이익이 그 미만이거나 오히려 손실이 났다면 안내도 되는 것입니다. 빠른 이해를 위해 표로 예시를 들었습니다.

 

연 매매차익	기본 공제	차액	세율	납부할 세금액
300만원	250만원	50만원	22%	11만원
500만원		250만원		55만원
1,000만원		750만원		165만원

배당금의 경우는 국내든 해외든 15.4%를 제외한 뒤 입금이 됩니다. 만약 1주당 100원이고 100주를 갖고 있다면 10,000원에서 15.4% 제외한 8,460원이 분배금으로 입금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식을 한 번이라도 했던 사람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므로 집중적으로 다루지 않겠습니다.

 

국내 vs 해외 etf

그렇다면 국내, 해외 중 어느 것을 하는 것이 좋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저는 해외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내에 비해 세금과 수수료가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을 극복할 만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수익률입니다. 국내든 특정 세력과 다양한 외부 변수가 많아 크게 이익을 볼 수 없지만 해외는 보다 자유로워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국내, 해외 etf 추천

또한 미래에셋, 나무 어플 등 다양한 주식 어플을 이용해 해외주식을 할 경우 수수료가 낮기 때문에 수수료도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판단은 자신의 투자성향과 자본금에 따라 본인이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etf세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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