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식을 하면 한 번쯤 경험하는 것이 바로 '갭'일 텐데요. 오늘은 갭의 정의는 물론 일드갭을 포함 여러 갭의 종류와 예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혹시나 갭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 혹은 다른 갭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오늘 포스팅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일드갭 정의 알아보기
갭의 정의
모두가 꿈꾸는 상한가, 누구나 마주하기 싫은 하한가. 이런게 갭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갭이 이런 것이 아닙니다. 전날 대비 5%만 올라도 갭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오르고 내린 퍼센티지가 아니라 바로 전날과의 비교입니다.
쉽게 말해 봉차트 기준으로 하루 전 봉과 오늘의 봉의 빈 공백이 생겼을 때 이를 갭이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어제 주가가 5만원으로 상한가를 쳤을 때 그다음 날 시초가가 6만 원일 때 만원 정도의 갭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전날이 1만 원이었는데 오늘 시초가가 8천 원이었다면 이럴 때 하락 갭이 떴다고 하는 것입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와 같습니다.
갭하락
- 전날 대비 오늘의 시초가가 공백이 발생할 정도로 하락해서 시작할 때
갭상승
- 전날 대비 오늘 주가가 갭이 발생할 정도로 상승해서 시작할 때
갭의 종류
주식에서는 한가지 용어에서 다양한 개념이 파생되는 것이 많은데요. 갭 또한 여러 가지의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차트 모양에 따라 의미와 단어가 달라지는데 오늘은 그중 일부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일드 갭(Yield gap)
일드 갭은 다른 갭과는 다른데요. 다른 개념은 봉차트로 알 수 있는 것이라면 이 용어는 금리 또는 채권과 비교하는 주식 보조지표 중 하나입니다.
일드갭의 정의를 간단히 말하자면 '주식 수익과 채권을 구매했을 때의 이익을 비교했을 때 이 두 상품의 기대 수익률 차이를 말합니다.' 용어에서도 개념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Yield(수익) Gap(차이)'의 복합명사입니다. 어렵지 않죠.
해당 개념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지금이 주식을 하기 좋을 때 인가 아니면 은행에 맡기는 것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있는 시기인가 파악하기 위합니다.
공식도 간단합니다. ' 주식 기대수익률(%) - 확정분 이자율(%)'입니다. 만약 주식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상승 국면이라면 일드 갭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식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돌파 갭
돌파 갭은 상승 혹은 하락 국면일 때 발생하는 공백을 말합니다. 일정한 방향에서
나온 갭이기 때문에 향후 주가 방향성에 명확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상승 갭이 떴다면 향후에도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많다고 예상할 수 있고 하락은 그 반대라 이해하면 됩니다.
보통 돌파 갭이 일어나는 이유는 단기적인 재료가 아닌 지속 가능한 이슈가 발생했을 떄인데요. 예를 들어 무상증자를 시행한다, 혹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배당금을 대폭 상승한다. 반대의 예시로는 대표이사의 악재가 터졌다, 유해 물질이 발견됐다 등이 있을 것입니다.
일반 갭
이는 흔히 떠올리는 모습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때는 특별한 이슈가 있어서가 아닌 세력들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거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돌파 갭을 위한 시작점일 수도 있으니 잘 판단하셔서 대응하시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일드갭의 정의와 종류 그리고 예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주식을 처음하는 분들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용어와 개념에 대해 하나씩 짚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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