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이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에 상장한 주식을 거래합니다. 하지만 비상장 회사의 주식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장외 주식을 어떻게 거래하는지 방법과 함께 의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글의 순서는 비상장 주식 개념 소개 다음에 거래방법으로 이어집니다.
비상장 주식(=장외 주식) 개념
앞서 말한 것처럼 주식이라 하면 보통 상장주식을 떠올리지만 주식의 경험이 많은 분들은 장외 주식도 하십니다. 어떤 분들은 비상장 주식만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해당 시장의 규모는 큰 편입니다.
이런 시장이 생겨나고 커나갈 수 있는 이유가 바로 'high reture-high risk' 때문입니다. 상장하지 않은 주식을 저렴하게 하게 상장했을 경우 높은 가격에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엄청난 불확실성을 기반으로 거래하는 것이기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장외 주식 거래의 한계
모든 주식이 그렇듯 비상장 주식을 할 때에도 정보의 격차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해당 주식 거래는 특히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전문 업체, 증권사, 회사 임직원들이 정보를 갖고 거래하는 경우가 많으면 그나마 공식적으로 알 수 있는 경로는 기업이 배포하는 보도자료뿐입니다.
뚜렷한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한 번에 큰 수익을 얻기 위해 장외주식(=비상장 주식)을 한다면, 최대한 성장 가능성이 큰 주식을 조기에 발견 및 투자하는데 초점을 맞추길 바랍니다. 그래야만 주가의 변동이 크지 않고 상장 후에도 큰 수익실현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상장 회사의 주식을 하는 사람보다 그 수가 적기 때문에 거래량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즉, 주가는 계속 떨어지거나 오르고 있는데 그걸 사줄 사람이 없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가치 있는 쓰레기가 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염두하고 거래하길 바랍니다.
장외 주식 거래방법
장외주식을 거래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금융투자 협회가 운영하는 공식 장외주식 사이트 'K-OTC'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안전하면서 신뢰성이 높은 곳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사설 사이트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는 '38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커뮤니티도 잘 형성돼 있으며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선전지와 잘못된 자료들도 있으니 유료 결제를 한 다음 신뢰성 있는 정보들만 선별적으로 취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개인 간의 거래가 있습니다. 보통 창립멤버나 아니면 벤처기업의 경우 연봉 대신 또는 보너스를 주식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1:1로 구매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개인 거래이다 보니 위험성이 가장 높으니 지인을 통해 거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장외 주식의 개념과 거래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무래도 위험성이 큰 만큼 상장 주식을 완벽하게 숙지하거나 큰 수익을 얻으신 분들만 하길 추천드립니다.
참고 말씀드리자면 현재 비보존, 솔젠트 등 같은 바이오, 코로나 관련주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많이 갖고 있는 상장 기업들을 우회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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