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W 증거금

특정 종목을 매수 혹은 매도하는 사람들에게 ELW은 생소한 개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ELW을 알아두면 주식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기 때문에 오늘은 elw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그리고 증거금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글 순서

ELW(Equity Linked Warrant의)란 주식 워런트로 사전에 정한 기초 자산, 특정 대상물을 특정 시기에 지정된 가격에 사거나(콜) 팔(풋)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예시를 보면 보다 쉽게 와 닿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2만원인 B라는 주식을 1년 뒤에 2만 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천 원에 파는 것이 콜 워런트입니다.

만약 B라는 주식이 2만원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 생각된다면 천 원을 지불에 콜 워런트를 구매할 것입니다.

ELW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콜, 풋 옵션 파악 필수

이후 정말로 해당 종목의 주식이 상승해 2만원 3천 원이 됐다면 이 사람은 천 원을 투자해 2천 원의 이득을 보는 것입니다.퍼센테지로 따지면 200%의 수익을 얻는 것입니다.

풋워런트는 반대로 생각하면 됩니다.

거래만 잘하면 큰 수익을 벌 수 있는 ELW.

너도나도 하겠다고 달려들겠지만 일반 주식과는 달리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바로 증거금입니다.

ELW 증거금 없이는 거래 불가능

여기서 증거금이랑 ELW를 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본금입니다.

ELW 증거금은 처음부터 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ELW가 처음에 생겼을 때는 증거금이 없어서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했으며

레버리지를 노릴 수 있어서 투기열풍이 불었습니다.

물론 그 결과는 개미투자자들에게는 좋지 않았었지만요.

주식에서 큰 수익을 벌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아니라면 ELW 비추천

그 때문에 2011년에 ELW 증거금이 도입되었습니다.

1,500만원이 있어야 ELW 거래를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1,500만원이 있으면 그 안에서는 얼마를 투자하든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투자 중간에는 1,500만원 아래로 떨어지더라도 계속 매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ELW를 처분할 때 1,50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은 마음대로 처분이 가능하지만

ELW 증거금인 1,500만원이 안된다면 전액 매도를 통해서 계좌를 닫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elw의 개념과 증거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증거금이라 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계좌의 개설 조건이자 출금 조건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