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E(Returen On Equity) 아시나요?
자기 자본 이익률이라고 불리는 이 지표는 투자 종목 선정 시 꼭 참고해야 할 수치입니다.
그래서 오늘 ROE 개념 및 계산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주식을 잘하려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개념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야 타인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글 순서
ROE란?
ROE는 한마디로 투입 대비 얼마나 수익을 냈는가입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기업 성장을 위해 투자한 자기 자본을 통해 당기 순이익이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때문에 ROE는 주가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ROE 투자법'이 따로 있을 정도로 주식에서 꼭 알아야 할 용어 중 하나입니다.
심지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연평균 15%~20% ROE 상승하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라고 말했을 정도로 ROE 지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투자를 잘하고 자본을 잘 활용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성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이죠.
ROE 계산
ROE 계산하는 법은 개념에서 설명한 내용을 공식으로 만들면 됩니다.
바로 '(당기순이익 / 자기 자본) x 100'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기업 C의 자본금은 20억이라 가정하겠습니다.
기업 C가 열심히 영업 및 판촉해 연 5억이라는 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위 수치를 공식에 그대로 대입하면 5억/20억x100이므로 25%입니다.
그렇다면 이 기업은 경영을 효과적으로 했다는 의미로 이 종목에 투자 시 투자 수익률도 높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ROA 개념 및 공식
위에서 설명한 자기 자본 이익률과 비슷한 개념이 있는데 바로 'ROA(Return On Asset)'으로 총자산 순이익률입니다.
roe를 구할 때 자본이 분모였다면 roa는 자산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즉 '(당기 순이익 / 자산총액) x 100'입니다.
자산에는 부채가 포함되기 때문에 빚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자기 자본과 빌린 돈(부채)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ROE가 높지만 ROA가 낮다면 해당 기업은 부채가 많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기에 투자 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roe(자기 자본 이익률)과 비슷한 개념인 roa(총자산 순이익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주식 투자 시 해당 지표는 한 번씩 체크하고 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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