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하기 위해서는 예수금이 꼭 필요합니다.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예수금 출금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는 분들이 계시고 예수금이 정확히 무엇인지 이해 못한 분들이 있어 오늘은 주식 예수금 출금과 개념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글 순서
예수금이란
예수금은 한마디로 정의하면 '주식 투자를 위한 자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전적 정의로는 '임시로 보관하는 자금'을 의미합니다.
증권을 은행이 아니기 때문에 돈을 보관하는 일을 따로 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주식 계좌는 시중 은행과는 달리 투자금을 이체하면 잔액 항목이 아닌 '예수금' 항목으로 돈이 입금됩니다.
그래서 증권 계좌에 아무리 오랫동안 많은 돈을 입금한 상태로 보관해도 이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 돈을 잠시 넣는 곳이기에 '임시'라는 말이 붙는 것입니다.
주식 예수금 출금 방법
주식을 처음 하면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주식 예수금 출금입니다.
시중 은행에 길들여져 있다 보니 자유입출금처럼 자유롭게 입금, 출금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주식 예수금을 그렇게 쉽게 출금할 수 없습니다.
주식 예수금은 기초이지만 처음하는 분들에게는 헷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금을 출금하기 위해서는 영업일 기준 3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0일 A라는 주식을 매수하고 11일에 매도했다면 수익금+원금은 바로 출금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영업일 기준으로 3일 지난 14일에 할 수 있습니다.
이를 'D+2 예수금 락'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만약 수익을 본 금액을 타 은행로 이체하고 있다면 3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3일 이후에는 은행에서 이체하는 것처럼 증권 어플리케이션에 있는 뱅킹을 이용해 송금하면 됩니다.
방법은 간단하지만 예수금 락 때문에 조금 불편하고 자금 수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항상 이런 딜레이를 생각하고 자금 관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주식 예수금 마이너스 현상
주식 예수금이 마이너스 일 때도 있습니다.
이는 미수를 할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여러 건의 매수, 매도를 하다 보면 주식 거래 수수료 때문에 마이너스 예수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마이너스 금액만큼 현금을 입금해야만 합니다.
만약 제때 마이너스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계좌가 동결될 수 있습니다.
자칫하면 놓치기 쉽기 때문에 달력 혹은 To do list에 기재해 지속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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