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번에 스톡옵션 받았어" 주위에 이런 이야기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좋은 것 받았구나'라고 생각은 하지만 스톡옵션 개념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스톡옵션은 어떻게 행사는지도요.
그래서 오늘은 스톡옵션 개념과 행사하는 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글 순서
스톡옵션 의미
스톡옵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단어만 명심하면 됩니다. 바로 '정해진'인데요.
스톡옵션의 의미는 '정해진 가격에 정해진 기간 내 정해진 수량의 자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상장된 기업이라면 현 주가가 10만원이고 추후 20만 원까지 갈 가능성이 큰 종목이지만, 일정 기간 내 11만 원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것 중 하나가 권리라는 것입니다.
주식을 주는 것이 아니라 매수할 수 있는 조건 부여라 생각하면 됩니다.
이를 활용하면 스톡 옵션 기간 내에 주가가 100만원이어도 11만 원에 살 수 있는 것이죠.
또 다른 예는 현재 상장하고 있지 않지만 추후 상장 됐을 시 정해진 금액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1년 뒤에 A라는 기업이 상장을 해 5만원이 됐는데 당시 스톡옵션에 적힌 금액은 5천 원이라면 10배의 차익 실현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업 입장에서 스톡옵션 활용법
스톡옵션을 잘 활용하면 큰 어려움 없이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스타트업 임원을 모시고 올 때나 기업에서 핵심인재를 스카웃 혹은 연봉협상 시 제시하곤 합니다.
또한 기업 내 직원들에게 제공할 때도 있는데, 적은 월급+스톡옵션 주는 회사도 있고 복지 차원에서 정상 월급에 플러스 알파로 스톡옵션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평사원에게 주는 이유는 애사심 향상과 기업 성장을 위해서입니다.
임직원들은 회사가 빨리 성장해야 상장도 하고 자신의 스톡옵션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합니다.
이렇게 근로의욕을 높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스톡옵션 어떻게 행사할까요?
스톡옵션 행사 및 규정
위에서도 잠깐 언급한 것처럼 스톡옵션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구매 수량, 가격, 행사 기간, 방법 등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위 조건을 산정하는 것이 아닌 기업이 정해줍니다.
또한 스톡옵션을 받았다고 해서 바로 행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보호예수 기간이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권리를 받은 이후 일정 기간 뒤에 사용 가능하기에 주가가 크게 상승해도 행사를 할 수 없기에 수익 실현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지급받은 후 2년 뒤에 행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스톡옵션 개념과 기업 입장에서 활용하는 방법 끝으로 행사하는 것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다른 주식 용어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주식 이야기 > 용어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인 공매도의 모든 것 (4) | 2020.08.06 |
---|---|
우회상장 개념 및 이유 (2) | 2020.07.26 |
주식 예수금 출금 방법 및 개념 소개 (2) | 2020.07.24 |
신주인수권 매도 매수 방법 (2) | 2020.07.22 |
동전주 개념 및 장단점 (3) | 2020.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