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쌍바닥 정의 및 매매 활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을 하면 한 번쯤 들어봤을 용어인 '쌍바닥'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쌍바닥은 말 그대로 2개의 바닥을 의미하는데요. 영문자 W와 똑같은 모습으로 차트가 그려지는 것이죠!

하락 추세였다가 저점 부근에서 쌍바닥이 다져지고 상승의 추세로 전환되면 대세 상승으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서 쌍바닥 패턴을 열심히 찾는 것입니다.

인터넷에 쌍바닥에 대해 설명한 자료가 많으니 저도 다른 사람들이 잘 알려주지 않는 매매 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전에 쌍바닥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글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쌍바닥에는 3가지 모습이 있는데요.

1번과 같이 처음 다져진 바닥과 비슷한 부근에 두 번째 바닥이 생기는 것과 2번처럼 첫번째 바닥보다 위쪽에 새로운 포지션이 생기는 거죠.

보통 쌍바닥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마지막은 개인 투자자가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는 패턴인데요. 첫 바닥보다 더 하락한 곳에서 바닥 형성 후 상승 전환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W 모습이 그려지므로 저점 부근에서 매수한 뒤 존버하면 무조건 돈을 벌까요? 아닙니다.

세 번째 바닥이 형성될 수 도 있고 본격 하락을 위한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량과 양/음봉, 이평선 위치를 잘 보고 매수를 결정해야 합니다.

모양만 쌍바닥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이 아니라이평선, 거래량, 바닥 지점에서의 양/음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 쌍바닥 모양이라고 해서 들어갔다가 상승하지 않고 더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대로 된 쌍바닥 패턴을 포착하고 향후 상승 또는 하락할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지금부터 설명드린 것들을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면 쌍바닥 매매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 자료가 무조건 맞다는 것이 아닌 제가 지금까지 주식을 하면서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그러니 맹신하지 마시고 철저하게 검증하고 비교하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찾아내길 바라겠습니다.

위 표는 앞서 말한 세 가지 요소의 상관관계에 따른 주가 상/하락을 예측하는 것인데요.

해당 자료는 정배열 기준으로 말씀드리니 것이니 역배열일 때는 다소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장 베스트는 20일 선 위에서 쌍바닥이 형성되고 쌍바닥 부근에서 거래량이 실린 양봉이 나오는 것인데요.

그렇게 되면 높은 확률로 다음날 양봉이 나옵니다.

만약 이러한 패턴을 포착했다면 쌍바닥이 나온 날 종가에 매수하면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안 좋은 것은 60일선 밑에서 쌍바닥 부근에 높은 거래량으로 장대 음봉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이런 모습은 대체로 큰 폭의 하락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스의 경우 20~60일선 사시에 쌍바닥이 만들어졌고 쌍바닥 부근에서 거래량이 적은 양봉이 나왔습니다.

이후로 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S-Oil도 20~60선 사이에서 쌍바닥이 만들어졌고 양봉이 나와 다음날에 상승했습니다.

네오위즈도 바닥 부근에서 양봉이 나왔고 다음날에도 양봉이 나와 쌍바닥 부근에서 매집을 했다면 수익실현이 가능했습니다.

지금까지 쌍바닥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차트가 100% 맞는 것이 아니기에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더욱 알찬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